한남동, 잔잔하게 존재감 있는 카페 ' LOFT 230 '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앤잡러입니다.😀
한남동은 예쁜 옷가게, 카페, 음식점들이
늘어져있는 서울의 핫플레이스입니다.
한남동에서 유명하다는 카페를 가려고 했지만
자리도 없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가고
지쳐서 길가를 걷던 중에 커피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일단 들어가서 쉬고 싶단 마음으로 카페 LOFT 230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처음 유명한 카페를 갔을 때 보다
더 만족감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쓰게 된 LOFT 230 후기입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0 2층
시간 (로프트 230 카페) 매일 11:00~ 18:00/ (로프트 230 펍) 매일 18:00~ 22:00
주차장 없음
정말 길 가다 쉬고 싶어서 두리번거려야
발견할 수 있는 입구입니다..😂
LOFT 230 카페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운영 중입니다.
2층에는 카페보다는 술을 즐기기 좋은 바로
인테리어 되어있었습니다.
속상하게도.. 얼굴이 비치는 걸 모르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저 모자이크 부분은 모른척해주길 바라며..😥
음료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 핫이 2500원, 아이스는 3000원입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3층을 올라가면 예쁜 다락방 같은 느낌의 카페가 나타납니다.
올라가는 길이 좀 불편하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 분위기 있는 음악에
저렴한 음료 가격까지.. 카페에서 책도 읽고
노트북을 이용 하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음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료가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저 창문 밖 풍경에 홀려서 자연스럽게 착석했습니다.
자리도 넓고 음악도 잔잔해서 과제나 책 읽으러 오기
딱 좋은 카페였습니다.
오후 3시쯤 조금 허기진 시간이라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5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를 예상하진 못했는데
신선한 야채가 가득 들어가 있고
땅콩 소스 같은 특제 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가성비를 따졌을 때 훌륭했습니다.😍
카페는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해주는 공간입니다.
조용한 가게 분위기
잔잔한 음악
탁 트인 풍경
친절한 사장님
저렴한 가격
조용한 한남동 카페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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