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숙소] 제주 감성 숙소, 도두다 펜션 후기(가격, 장단점)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앤잡러입니다.😀
여행 가기 전 숙소를 예약할 때
예약할 때 본 사진과 실제 숙소가
너무 달라서 실망한 분들도
더러 계실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분명 크고 화려했는데
실제로는 많이 낡아 있다거나
관리가 잘 안되어 있다거나..😂
그래서 저는 여행지에 가기 전에 블로그에서
숙소 리뷰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예약하는 편입니다.
제주도 여행 시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공항 근처라서 마지막 날 머물기 좋은 숙소를
찾다가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도두다 펜션 이용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feat, 내 돈 내산)
주소 제주 제주시 도두봉 6길 9-4
시간 입실 16:00/ 퇴실 11:00
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저희는 에어비앤비로 86963원에 결제했습니다.
금요일 가격이라서 평일에는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숙소 입구는 그냥 빌라로 친구 자취방 놀러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은 빌라 건물이라 엘리베이터가 없었습니다.
층별 안내를 보고 저희가 배정받은 호실로 올라갔습니다.
저희는 302호를 예약했었습니다.
펜션 내부는 예쁘게 꾸며놓은 자취방 느낌이었습니다.
방 자체가 사진보다 더 넓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관리해주시는 주인분이 숙소에 애착을
가지고 운영을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입실 후 숙소에 대해 설명을 간단하게 듣고
짐을 풀었습니다.
저희는 여행 마지막 날 숙박을 했고,
공항까지 차로 15분 정도 거리였습니다.
도두다 펜션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빔프로젝트가 방마다 설치가 되어있어서
프로젝트로 TV 시청도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영화도 한편 보고
음악을 틀어놓고 맥주를 마시면서
여행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침대 쪽에 암막 커튼을 열면 통창이 크게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녹차밭의 푸릇푸릇한 뷰를 보면서 일어났습니다.
퇴실할 때에는 계단에 있는 키박스에 키를 넣고 나오면 됩니다.
또 추천하는 이유 중 한 가지,
숙소에서 도보 5분 이내에 포토존으로 유명한
알록달록한 무지개 도로와 예쁜 풍경이 있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에 쫓겨서
다른 관광지를 들리는 것보다
도두다 펜션에서는 도보 가능한 거리에서
무지개 도로와 예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쁜 뷰를 보고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도두다 펜션은
공항과의 짧은 거리
깨끗한 숙소
인스타 감성의 인테리어
숙소 근처 무지개 도로와 바다 풍경
8만 원대의 가격대
단점으로는 조식이 없고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 정도입니다.
공항 근처에 여행 마지막 날 숙소를 찾으신다면
특히 친구와의 제주도 여행이라면
추천할만한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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