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카페] 예스러움이 매력적인 샤로수길 온고지신 카페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앤잡러입니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샤로수길을 둘러봤습니다.
대학로 근처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소품샵,
인스타 감성의 카페, 맛집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많은 카페들 중에 저는 한국적인 느낌의 한옥카페를
좋아하기 때문에 유독 잔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샤로수길 온고지신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101 온고지신
시간 매일 12:00~ 22:00/ 매일 12::00~ 21:30 1층 쇼룸
주차 불가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가게가 너무 작아서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입구부터 온고지신 카페만의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1층에는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백,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가 블랜딩 티 종류가 많아서 설명을 부탁드리니까
아주 친절하게 각각 티의 특색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1층은 구경하기 부담스럽게 작아서..
저희는 바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2층에서 자리를 잡으면
음료를 가져다준다고 하셨습니다.
계단 올라가는 곳곳 놓치지 않고 인테리어 해놓은 것들이
아주 세심하게 느껴졌습니다.
2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공간입니다.
올라오는 계단에서 바로 왼쪽을 보면
사진과 같이 날 좋은 날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야외 루프탑 자리도 있었습니다.
카페 자체가 크지 않아서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것 같았습니다.
완전히 예스러운 것은 아니고
곳곳에 요즘 유행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가미가 되어서 눈이 닿는 곳마다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약간은 분리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온고지신 카페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배경이었습니다.
사실 뷰가 예쁘다거나 카페가 탁 트인 느낌이 없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친구랑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랜딩 티 지신 no.3과 지신 no. 1을 고르고 디저트로 온고 빵을 주문했습니다.
온고지신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쳐 메뉴들이라
특색 있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신 no.1이 더 맛있었습니다.
온고 빵은 감자 빵처럼 생겼는데 빵 안에흑임자, 쑥, 옥수수 크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샤로수길 방문 시 한 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작은 공간들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
좌석이 좀 비좁은 느낌이 들었고
온고지신에서 느껴지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보다는
조금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들,
온고지신 만의 특색 있는 블랜딩 티와
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샤로수길에 있는 온고지신 카페는
대학로에 있을만한 예쁘고 소박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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