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연남동 데이트 코스, 야키토리 묵 예약 후기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엔잡러입니다.😀
한 달 전에 예약한 야키토리 묵 후기입니다.
많은 오마카세 맛집들이 있지만 닭꼬치 오마카세는 조금 생소했습니다.
야키토리는 닭 꼬치구이를 의미하며, 오마카세는 남에게 맡긴다는 뜻으로
요리사가 알아서 코스를 짜주는 형태를 말합니다.
닭의 특수부위를 이용하여 코스요리로 진행되니
각 부위만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소규모로 오마카세 예약을 받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5-1
시간 월~토 19:00~01:00
휴무 일요일/ 임시 휴무 시 인스타그램 공지
전화번호 070-8835-3433
예약 매달 15일 네이버 예약: 그다음 달 예약 오픈(네이버 예약금 20000원 결제)
야키토리 묵 예약 방법
야키토리 묵은 인기가 많지만 소규모로 예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가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네이버에 야키토리 묵을 검색 하면 매달 15일이 되면 그다음 달 예약을 오픈합니다.
예약이 마감된 상태에서는 예약 창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마카세는 1부와 2부 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부 17:00~18:50 1인 35000원
2부 19:00~21:00 1인 45000원
2부 시간대 주말은 정말 예약하기가 힘들다고 하고, 1부는 평일에 간간히 비어있는
시간을 찾아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평일 1부 오마카세를 예약했습니다.
닭고기가 왜 이렇게 비싸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토종닭만을 사용하고 닭의 특수부위별 코스요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요리들이었습니다.

평일의 연남동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이었습니다.
곳곳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샵, 식당, 카페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야키토리 묵 입구에서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찌 테이블에서 오마카세가 진행됩니다.
저희까지 2명씩 총 5팀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작은 규모라 놀랐지만 시끄럽지 않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야키토리 묵 오마카세는 식사 시 1인 1 주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글라스로도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2021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믿고 먹는 미쉐린 맛집!



각 코스요리에 나오는 음식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거의 순서대로 나오기 때문에 무슨 부위인지, 어떤 음식인지
확인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부와 2부를 비교하니 2부에 음식 3가지 정도 추가된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1부를 먹고 배가 너무 불렀기 때문에 1부를 더 추천합니다. (2부와 가격은 인당 만원 차이입니다.)
그 외에도 추가로 주문 가능한 음식과 주류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맥주 1잔, 하이볼 2잔을 마셨습니다.
닭꼬치가 주 메뉴이다 보니 맥주랑 좀 더 찰떡이었습니다.😁

식기는 단출하지만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홀스래디쉬와 고추냉이가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주문했던 하이볼과 맥주가 나왔습니다.
1. 참치 등살

첫 번째로 나온 참치 등살입니다.
참치의 기름지지만 담백한 특유의 맛이 식욕을 띄우기 좋았습니다.
2. 가슴살 짚불 꼬치구이


우리가 알던 퍽퍽한 닭가슴살이 아닙니다.
정말 닭이 이런 식감을 낼까? 싶을 정도록 부드러웠습니다.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을 안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눈 앞에서 하나씩 정성껏 꼬치를 구워주셨습니다.
숯불에 굽기 때문에 잘못하면 금방 탈 것 같았습니다.
손님들 식사 속도에 맞게 정성껏 구워주셔서 더욱 감사하면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3. 다리살 & 대파 꼬치구이

역시 숯불 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닭가슴살이 부드러웠다면 닭다리살은 좀 더
기름지고 쫄깃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치킨이나 백숙을 먹을 때는 어느 부위인지 구분하면서
먹지 않았기 때문에 설명을 들으면서 음식을 먹으니 재밌으면서 더 맛있었습니다.
4. 닭간 파테와 과일 콤포트

닭간 파테는 순대 간을 갈아서 밀가루와 섞은 느낌이었습니다.
특유의 향 때문에 텁텁할 수 있지만 함께 나온 블루베리 소스를 같이 먹으니
맛이 조화로웠습니다.
5. 윗 날개살 꼬치구이

닭꼬치는 역시 껍데기가 별미인 것 같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코기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6. 츠쿠네 함박과 수란

수란 아래에 작은 함박스테이크가 숨겨져 있습니다.
달달하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와 수란과 함박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니
궁합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7. 채소구이

방울토마토와 버섯구이가 나왔습니다.
역시 숯불에 구워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8. 어깨살

윙봉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9. 미소장국

우리가 흔히 아는 미소장국 맛이 아니고
고깃집에서 먹는 된장찌개 맛이 났습니다.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지방이 잘 녹아서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10. 토종닭 가라아게


가라아게 밑에 마요네즈 맛이 나는 소스가 있었고
금방 튀겨낸 후라이드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11. 모래집 타레 꼬치구이

내가 예전에 먹었던 모래집들은 다 작고 질겼는데..
닭 모래집 식감이 이렇게 부드럽고 크기도 통통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12. 염통 타레 꼬치구이

염통 부위도 잘못하면 비릴 수 있지만 비린맛 없이 고소했습니다.
13. 식사

배가 이미 불러서 식사는 못 먹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종닭으로 육수를 낸 칼국수가 식사로 나왔습니다.
면은 도저히 다 못 먹고 육수와 야채는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14. 시소 레몬 셔벗

디저트 맛집인 건 왜 소문이 안 난 건지..
제가 먹어 본 셔벗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시소 향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레몬과 어울릴 정도로 아주 적당히 섞여있었습니다.
시소 덕분에 상큼한 레몬향이 더 달달하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서울에서 닭꼬치를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야키토리 묵을 추천합니다.
특히 기념일 같은 날 연인과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입니다.😍
가격도 나오는 음식의 정성과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만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야키토리 묵 예약에 성공하셔서 맛있는 식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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