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미쉐린 가이드 맛집, 소바 전문점 미미면가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엔잡러입니다.😀
날이 더워질 수록 짭짤하고 달콤한 국물의 소바가 생각이 납니다.
이전에 가로수길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줄 서있는 것을 보고
소바 맛집인가 싶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미쉐린 가이드에도 여러번 선정된
일본식 소바 전문점 미미면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9
시간 11:30~21:30 (일요일만 21:00 마감)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주차장 없음
저녁시간대에 갔는데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줄이 길어도 20분 안에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가 밖에서 훤히 보여서
기다리면서도 가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먹고 싶었던 고등어구이 온소바는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베스트라고 되어 있는 새우 튀김 냉소바,
마즙 냉소바와 소바마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빠르게 물과 튀긴 메밀면, 단무지를 줍니다.
술안주로 튀긴 파스타면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튀긴 메밀면도 맛있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것처럼 짭짤한 맛은 아니지만
계속 손이 갔습니다.
블로그 후기에도 맛있다고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궁금해서 시킨 소바 마끼입니다.
약간 계란 초밥을 먹는 느낌에 메밀면까지 더해지니
입안 가득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니 익숙한 듯 특이한 맛이
별미였습니다.
소바 마끼를 다 먹어갈 때쯤 주문한
새우튀김 냉소바와 마즙 냉소바가 나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소바를 좋아해서 학교 근처 소바집에도
자주 갔었는데 미쉐린 가이드 소바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특별한 맛은 느끼진 못했고 많이 먹어 봤던
평범한 냉소바 맛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먹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먹은 소바들은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마즙 냉소바는 평소 마즙이나 무즙 같이
건강한 맛을 즐기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마즙이 들어가서 소바 육수의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특별함은 느끼진 못 했지만
소바 자체 맛을 따졌을 때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지도 않았고
서비스도 무난했습니다.
소바를 먹으러 일부러 미미면가까지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가로수길에서 소바가 생각날 땐
미미면가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고등어 구이 소바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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