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가로수길 맛집] 신사역 오코노미야끼 맛집 , 우와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엔잡러입니다.😀
일본 여행에서 오코노미야끼를 철판에 직접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로수길에서 오코노미야끼 식당을 찾으니 그 때와 비슷하게 테이블마다
철판에 음식을 올려주는 곳이 있어서 방문햇습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8길 17 1층
시간 월~목 12:00~22:00/ 금, 토 12:00~24: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주차 불가
늦은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웨이팅 하는 좌석이 있어서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우와는 웨이팅 시스템이 있어서 사전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편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같이 놓여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골랐습니다.
저희는 우와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토마토 새우 오코노미야끼(14500원), 클래식 돼지고기 야끼소바(12500원)와
산미구엘생맥주(6500원) 2잔을 주문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식기 세팅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다찌는 물론 테이블마다 철판이 세팅되어있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짭조름한 소스가 계속 손이 가는 소스였습니다.
주문이 밀려있어서 맥주가 먼저 나와서 맥주를 마시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미리 조리가 다 되어서 철판에 놔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토마토 새우 오코노미야끼가 먼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 맛이 강했는데
우와의 오코노미야끼는 양배추와 새우 재료 본연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위에 토마토소스를 올려주는데 너무 시큼하지 않고 달달한 토마토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철판에 익히면서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니 감성도 있고, 음식도 따뜻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미 익혀서 나오는 거라 바로 4 등분해서 앞접시에 덜어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새우도 통통하고 커서 먹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다 먹어 갈 때쯤 이어서 야끼소바가 나왔습니다.
삼겹살에 야끼소바와 달걀프라이까지 맛이 너무 조화로웠습니다.
2명이서 오면 메뉴 1개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고 2개 시키니까 딱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신사 가로수길에서 일본 여행에서 느꼈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재료나 음식 퀄리티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직원 교육도 잘 되어있고, 서비스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에서 오코노미야끼가 생각날 땐 또 신사 가로수길에 있는 우와를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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