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로컬 맛집] 가성비 맛집, 울산 매운 수제비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엔잡러입니다.😀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매운 수제비는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울산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술 마신 다음날 간절하게 생각나는 이 곳 매운 수제비 국물..
이 전에 한 번 방문하고 맛있어서 또 방문했습니다.
울산 삼상동이 울산에서 가장 번화가라서 찾아오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주소 울산 남구 돋질로 350번 길 14
시간 매일 10:00~19:50
휴무 월요일
전화번호 052-256-6680
식당 이름이 매운 수제비이지만 저처럼 매운걸 못 먹는 분들을 위한
흰 수제비(들깨), 칼국수, 콩국수도 있습니다.
요즘 밥 한 끼 먹는데 기본 8000원씩은 내는 것 같은데 푸짐한 양과 더불어 가격도 너무 착합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인 식당입니다.
식당은 밖에도 자리가 많이 있고, 방에도 자리가 있어서 넉넉한 편입니다.
회전율도 빠르기 때문에 웨이팅 하더라도 많이 안 기다리고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때마다 웨이팅은 안 했지만 늘 사람이 많았습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가 있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반찬이지만 수제비랑 같이 먹기에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매운 수제비(5000원)와 흰 수제비(5000원)입니다.
저는 매운걸 극도로 못 먹기 때문에 매운 수제비는 처음에 먹어 볼 생각도 안 했지만
메인 메뉴인 만큼 국물을 한 입 먹으니 아픈 매운맛이 아니라 적당히 칼칼한 매운맛이라 먹을 만했습니다.
(신라면 보다 덜 매운 것 같습니다.)
매운 수제비에 산초 향이 가미되어서 수제비를 먹음에도 외국 음식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향이 강하지 않아서 칼칼한 국물이 중독성 있게 맛있었습니다.
흰 수제비는 들깨 수제비인데 고소한 들깨 향이 가득 났습니다.
꼭 두 개 같이 시켜서 나눠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산 매운 수제비는 번화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도 수월합니다.
요즘 한 끼 식사에 5000원인 곳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가격도, 양도 푸짐해서 가성비 최고입니다.👍👍
저는 울산에 갈 때마다 한 번씩은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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