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해물라면 맛집 노라바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널스앤잡러입니다.😀
이전 여행했던 기억들을 떠올려 봤을 때
여행지만의 느낌이 가득한 음식과 풍경이
나중에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해물로 가득한 라면 사진을 보면서
제주 애월에 위치한 노라바를 방문했습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구엄길 100
시간 매일 10:00~ 18:00 (재료 소진 시 마감)
브레이크 타임 매일 14:00~ 15:00
정기휴일 첫째, 넷째 목요일
주차 노라바 올라오기 전 공영주차장 있음
저희는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노라바는 "예썰'이라는 어플로 입장 순서를 미리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만 잘 지켜진다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 어플에서는 1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40분 정도 걸려서 입장했습니다.
계속 입장 순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 있게 예약하고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입장 순서에 입장하지 않으면 가차 없이 다음 순번으로 넘어가서
새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번호 순서대로 입장해서 주문합니다.
다른 후기에서 해물라면을 먹고 별로였다는 후기를 보기도 했었고..
문어라면이 노라바의 메인 메뉴이기 때문에
문어라면 2개와 음료수 1개를 시켰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순한 맛-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매운맛 전혀 없음)
중간맛- 신라면보다 더 매운 정도(얼큰함)
매운맛- 매운 거 좋아하는 분만 강추
저는 매운 음식을 전혀 못 먹기 때문에 순한 맛,
친구는 중간맛으로 각각 시켰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몇 안되기 때문에😂
더 기다리기는 싫어 파라솔 아래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간도 넓어서 자리가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복이 살아있기 때문에 먹기 전 전복을
아래에 넣어서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순한 맛 문어라면은 정말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매운맛이 전혀 없었습니다.
라면은 거들뿐 전복, 홍합, 새우, 미더덕, 꽃게, 문어까지
국물도 시원하고,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라면 한 그릇에 15000원이라서
라면을 먹는다고 생각했을 때는 아까웠는데
라면을 먹는 게 아니라 해산물을 먹는 값으로 치면
전혀 아깝지 않은 돈이었습니다.
(그만큼 해물이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식당 바로 앞이 바다 뷰라서 노라바에 방문한 이유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좋은 뷰를 보면서 먹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먹는 자리도 넓고 불편함 없었고
먹고 나서 바다 보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가장 중요한 건 문어라면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노라바는 제주도 여행하면 또 생각 날 것 같습니다.
모두 맛있는 음식과 좋은 풍경 보면서
행복한 제주도 여행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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